043 하루 한 장 고전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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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043 (말)  말에 반드시 사람의 본심이 담긴다

 

"나는 말을 알고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

-맹자- 

 

我知言 我善養吾浩然之氣

아지언 아선양오호연지기

 

본문중 - 

 

맹자는 치열한 전국시대를 당당하게 돌파한 철학자다. 제선왕, 양혜왕등 당대 최고권력자들을 설득하며 백성을 구하고자 했다. 백성을 사랑으로 다스려야 진정한 승자가 될 수 있다는 '인자무적'은 맹자가 이들 왕을 설득하며 했던 말이다.

 

제자 공손추가 "스승님의 그 힘은 어디서 나옵니까? 라고 묻자 맹자는 "나는 말을 알고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라고 대답했다. "편파적인 말을 들으면 무엇을 감추는지 알고 음란한 말에서는 무엇에 빠져 있는지를 알고, 사특한 말에서는 바른 길에 더난것을 알고. 회피하는 말에서는 궁지에 몰렸다는 것을 안다."맹자는 이렇게 제자를 가르쳤다.

 

반드시 말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 호연지기를 기르고 말의 능력을 키우는것, 세상에 나서기 위한 기반이다.

 

오늘의' 수업 말에 반드시 본심이 담긴다.'를 공부하니 예전에 꽤 친했던 지인이 저와 만날때가 생각났습니다.  만남을 하면 항상 저에게 말로서 상처를 주었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항상 그랬는데 제가 알아차리지 못했던 것입니다.   

 

오늘 공자의 말씀에 '말을 알고 '가 무엇인지 알것 같습니다.  내가 말을 알아야 호연지기도 잘 기를수 있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말에 반드시 사람의 본심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 본심을 알수 있도록 말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호연지기도 잘기를수있다는 것입니다. 

 

조금 어렵지만 계속읽어보고 생각해보니 조금을 알것같습니다. 오늘도 수업을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