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4 하루 한 장 고전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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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094 ( 공부 )  무지를 인정하는 겸손에서 배움은 시작된다

 

"나는 나면서부터 아는 자가아니라 옛것을 좋아하여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한사람일 뿐이다."

-논어--

 

我非生而知之者  好古敏以求之者也

아비생이지지자  호고민이구지자야

 

본문중- 

 

에디슨은 자신의 발명은 1퍼센트의 영감이 뒷받침된 99퍼센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공자역시 자신은 타고난천재가 아니며 끊임없는 노력과 학습의 결과 학문을 이룰 수 있었다고 했다.

 

공자 당시의 사람들은 모두 공자를 성인聖人, 즉 생이지지자生而知之者라고 생각했다. 나면서부터 아는 위대한사람이라는뜻이다. 하지만 공자 자신은 학이지지자學而知之者, 즉 배워서 알 뿐이라며 셤손하게 말했다. 

 

인류 역사상 뛰어나 인물들은 모두 타고난 천재가 아니라 일생을 바쳐 노력한 사람들이다.그리고 자신은 '아는 것이 없다'는 무지의 지無知之知에 이르는 통찰을 갖고 있었다.

 

자신은 아는 것이 없고 지혜를 사랑하기에 끊임없이 배움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배움을 괴로운 과정으로 생각하지 않고 즐겁고 기쁘게 임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아는 겸손, 그 부족함을 채워나가는 노력, 그래서 배움을 통해 그동안 막혔던 것이 뚫려 나가는 듯한 통쾌함음 느끼는 것, 이것이 공부의 의미이며, 이 의미를 알면 공부가 즐거워진다.-

 

자신의 무지를 알고 배움을 계속해 나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저의 무지를 알고 배움을 하지만 꾸준히 한다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배우지 않으면 모르고 배움을 통해 얻는 것이 크기에 배움을 멈출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배움을 통해 성장하는 하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