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하루 한 장 고전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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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100(태도) 일이 벌어지기 전에 미리 방비하라

 

"재난을 미리 생각해 방비하는 것이 재난을 당한 후에 은혜를 베푸는 것보다 낫다."

-목민심서-

 

思患而預防 又유於旣災施恩

사환이예방 우유어기재시은

 

본문중 - 

 

"초두난액焦頭爛額(불에 머리를 태울 정도로 불을 잘 끈다는 뜻)이 곡돌사신曲突徙薪보다 못하다." 라는 말이 있다. 즉 불이 난 후에 아무리 불을 잘 끈들 미리 굴뚝을 정비하고 화재의 원인이 될 땔감을 치워두는 것보다 못하다는 말이다.

 

재난이 발생한 후아무리 정비를 잘하고 재난당한 사람을  잘 돌보아도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될 수 밖에 없다. 당연히 비용도 훨씬 많이 들어 경제적으로도 손실이 커진다.

 

그래서 다산은 유비무환有備無患, 미리 대비해서 재난이 아예 발생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혜롭다로 말한다.

 

또한  "무릇 재해와 액운이 있으면 스스로 불타고 빠진 것 같이 불탄 것을구하고 빠진 것을건져야 할 것이요, 조금도 늦춰서는 안 된다."라고도 했다. 올바른관리라면 마치 자기 집이 피해를 입은 듯 구제를 신속하게 해야 한다.-

 

오늘의 고전수업은 정말 당연한 것인데도 우리는 미리 방비 하지않고 일이 일어나고 난 뒤에야 해결한것을 많이 볼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일이 생기고 나서 해결하려고 했던일들이 있습니다. 일이 일어나고 해결하려 하면 몇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야 하는지 깨닳았습니다. 

 

항상 미리 일이 일어나기 전에 방비하는 것 이것을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오늘의 수업을 되새기며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