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 하루 한 장 고전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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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110(부) 고난은 경험과 지혜를 선물한다

 

"가난과 고난과 근심 걱정은 그대를 옥처럼 완성한다."

 

貧賤憂戚 庸玉汝於成也

빈천우척 용옥여어성야

 

본문중 -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 먼저 살다보면 누구나 고난을 겪게 된다는 의미다. 아무리 순탄한 인생을 상아도 뜻하지 않은 고난을 겪는 것이 인생이다 그리고 젊어서 고난을 이겨낸 경험이 인생의 큰 자산이 된다는 것이 두번째 의미다.

 

인생을 살면서 크고 작은 고난을 겪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인생의 성패는 이 고난을 어떻게 대하느냐에 달려있다. 고난을 앞으로 있을 인생의 디딤돌로 삼는 사람이 있고 작은 고난에도 영영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맹자는 "고난은 하늘이 장차 크게 쓰기 위한 준비다."라고 말했다. 사마천 역시 "인류 역사에 남는 위대한 일들은 모두 고난을 이겨내고 만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무리 아름다운 옥이라고 해도 처음 캐내었을 때는 거친 돌에 불과하다. 훌륭한 옥공의 손에 의해 갈고 닦여야 진정한 보물이 될수 있다. 사람들 역시 고난에 의해 닦여야 그 진가가 드러난다. 그 가능성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지난 몇년간 정말 너무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왜 이렇게 힘들까?  무엇이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계속되는 고난의 나날들이 저를 참 힘들게 했던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저를 성장시키기 위한 일이라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가난, 고난, 근심걱정이 저를 성장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그 어떤 고난이 와도 해쳐 나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에게 경험과 지혜를 준 지난시간들을 결코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힘으로 또 오늘을 살아갑니다.

맹자께서 말씀하신 '고난은 하늘이 장차 크게 쓰기 위한 준비다' 라는 이 글을 기억하며 오늘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