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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고전수업

142 하루 한 장 고전수업

by 에쉬1420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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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조윤제 - 교보문고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 365가지 고전의 내공을 내 것으로 만들어라!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고전연구가 조윤제의 하루 한 장 고전 수업!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할 것 없이 바쁜 일상을 살아간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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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태도)  내실 있는 사람의 진가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크게 이룬 것은 모자란 것처럼 보이나 그 쓰임은 끝이 없고, 크게 차 있는 것은 비어 있는 듯이 보이나 그 쓰임이 다함이 없다."  - 도덕경 -

 

大成若缺 其用不弊

대성약결 기용불폐

 

大盈若沖 其用不窮

대영약충 기용불궁

 

본문중 -

 

뛰어난 사람은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겸손하기 때문에 사람들 눈에 어리숙하고 모자라게 보인다. 하지만 막상 일을 시작하면 그 사람의 능력이 드러난다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큰 성과를 거둔다. 내면이 꽉 찬 사람도 마찬가지다. 평소 허술해 보이자만 막상 함께 일하면 곧 저력이 드런나다. 쉽게 결과를 내놓는다, 반대로 어리석고 부족한 사람은 곁으로는 실력이 뛰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그사람에게 일을 맡기면 곧 본색이 드러난다. 쓰임새가 마땅치 않고 쓰다 보면 금방 한계가 드러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눈으로 본것을 진실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보이는 것으로만 판단하면 오류에 빠지고 만다. 예문과 함께 실려 있는 다음 글이 이를 잘 말해준다. "크게 곧은 것은 굽은 것 같고, 크게 교묘함은 서툰 것 같고, 아주 훌륭한 언변은 어눌한 듯하다. " 세상의 많은 것이 사람의 눈을 현혹시킨다. 사람은 더욱 그렇다, 내 눈에 보이는 현상과 외양보다 그 이면의 것을 볼수 있어야 한다.  바로 '통찰력' 이다.-

 

내 눈에 보이는 현상과 외양보다 그 이면의 것을 볼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 와닿습니다. 직장에서도 너무 일처리를 잘할것같고 믿고 있었는데 막상 그일을 처리할때는 어이없는 일처리에 동료들이 놀라곤 했습니다.  이 처럼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제 눈으로 본것이 진실이라고 믿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오늘은 통찰력을 기억하며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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